달성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10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박모(남, 59)씨 댁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복구 지원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모 씨 댁은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내부 훼손이 심해 정리와 복구가 힘든 상태였다.
이에 달성소방서는 현풍남ㆍ여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을 동원해 화재로 발생한 잔존물 등을 제거하고 주택 주변 청소 등 전반적인 복구 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또 기초생활물품 1개, 라면 5박스 등 생활에 필요한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와 위로를 전했으며 화재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은 박모 씨 가족과 이웃 주민들 대상으로 달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에서 상시 운영 중인 심리상담 활동도 진행했다.
노종복 서장은 “불의의 화재로 인해 실의에 잠긴 박모 씨 가족이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피해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객원기자 sunghee1214@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구광역시 달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이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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