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관양동 오비즈타워에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오비즈타워는아파트형 공장으로 상가, 주거시설, 업무시설, 제조시설이 혼재하며 연돌효과(고층건물에서 계단이나 샤프트가 굴뚝과 같은 역할을 해 화재 발생 시 연기가 빠르게 확산되는 현상)로인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지난 4일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점검, 계단·통로등피난 시 장애발생요인 확인,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확인, 개ㆍ보수공사 실시 중 유의사항과 비상대피요령 지도를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 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시설 관리자는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지족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충현 객원기자 dearhades@gg.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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