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제3공학관에서 재학 중인 대학원생 5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차원에서 재난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하게 실험과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서순탁 소방서장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

이번 강의는 실험실 환경안전관리규정에 따른 교육 과정으로 현실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 중 사고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서울시내 대학교의 실험실 화재사례, 화재시 대학교 관계자의 역할, 소방시설의 중요성, 화재발생시 초동대처요령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재난안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서순탁 서장은 “대학교 내의 취약점은 대학 실험실 안전관리 체계 미약, 기숙사 화기취급 부주의, 지하공동구 설치로 인한 취약요인이 상존함으로 항시 관계자는 안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동욱 객원기자 monkdong80@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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