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H코리아 직원들 상대로 AED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박상관 객원기자

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20일 오후 2시 NCH코리아에서 직원들 대상으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거나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대응에 참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의 구성은 위기상황판단 요령, 재난표준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으로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시민안전파수꾼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순서는 ▲심폐소생술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안전사고 예방법 ▲현장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직장이나 가정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사실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최수란 소방관은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4분 안에 시민들의 응급처치가 한 생명을 살린다. 골든타임 안에 행동하는 직원 여러분이 시민안전파수꾼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상관 객원기자 parksk98561013@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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