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교대기숙사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의 구성은 위기상황판단 요령, 재난표준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3가지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시민안전파수꾼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위기상황판단 요령과 재난표준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순서는 ▲위기상황판단 요령 ▲재난표준행동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화재대피훈련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숙사나 학교 생활 중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사실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우일영 소방관은 “시민안전파수꾼은 위기상황에서 시민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초기 행동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이 있다”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거나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대응에 참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