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는 지난 24일 문현동 대양전자통신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고등학교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교육은 관내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찾아가는 교육으로 공공기관 소방훈련과 병행했다.
이 교육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소방안전교육 강의 공통 표준안과 자체 교안을 활용한 집합교육을 비롯해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범,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 요령도 배우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와 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5분 내에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며 “학교의 경우 화재나 재난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예방과 대처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옥 객원기자 ggomamo@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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