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날씨가 따듯해지는 봄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등산객 등 야외 활동인구가 늘어날 것을 예상, 조난 상황 발생 시 요구조자의 위치를 정확히 전송해 주는 ‘강원119신고앱’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119신고앱’은 핸드폰에 내장된 GPS를 기반으로 위치를 측정하기 때문에 산악사고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앱을 통해 119로 신고를 하면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정보(위도 및 경도, 고도까지)가 소방본부 상황실로 자동 전송돼 구조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신개념 신고 서비스다.
소방서는 지진, 폭우 등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과 병ㆍ의원, 약국 정보 등의 의료정보가 추가됐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강원119신고앱을 사용해서 신고하면 최소 30분 이상 구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신속한 위치파악과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위해 꼭 강원119신고앱을 설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구 객원기자 placid9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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