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 거제소방서 제공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거제면 소재 거제스포츠파크와 외포초등학교에서 유치원 24개소 1천7백여 명과 외포초등학교 학생 12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차량에 영상교육, 지진체험, 화재 신고 전화 체험, 비상구 찾기 체험, 장애물과 암흑탈출 등 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소방안전교육 전문 차량으로 경남에 2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동안전체험 차량에 전담요원 6명과 안전요원 20명을 배치해 안전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체험차량을 이용한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지진대비교육을 했지만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에 실제 체험교육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뜻 깊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방서는 매년 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의 적극적인 호응에 올해도 많은 유치원들이 조기 신청했다. 2회 교육은 6월과 11월에 예정돼 있으며 신청접수는 별도의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승원 객원기자 ghddidtn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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