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 현장대응단은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시전초등학교 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요령, 심폐소생술 익히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은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응급상황을 가상해서 환자 의식을 확인하는 방법, 신고요령, 심장 마시지와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처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론교육이 아니라 직접 시범을 보고 실제로 해보니 자신감도 생긴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받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에 자신감을 보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가 확산돼 응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