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19일 둔덕동 소재 남해화학 사택 운동장에서 ‘2017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승용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과 기술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방호스 릴레이 ▲단체줄넘기 ▲지역대별 만남의 시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래 서장은 “여수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헌 객원기자 kjh158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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