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 농번기 영농현장 방문 격려문기식 서장, 용수지원ㆍ안전사고 예방활동 지속적 추진
광주 남부소방서 문기식 서장은 지난 17일 오후 대촌지역 일대 영농현장을 방문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남구지역은 도농복합형 도시지역으로 심각한 봄 가뭄 현상 때문에 대촌 일대가 영농활동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소방서는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에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농번기 온열 질환자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가뭄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화재진압 필수 소방차량을 제외하고 담수 용량이 큰 물탱크 차를 이용해 적극적인 농업용수 지원과 농번기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의 발생을 대비해 폭염 전문 구급대 운영과 예방 활동에 나선다.
문기식 서장은 “장기화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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