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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업무대행건축사 34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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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6/22 [13:33]

서울시, 업무대행건축사 343명 선발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06/22 [13:33]

[FPN 신희섭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2일 건축물이 설계도서대로 올바르게 시공됐는지를 검사하고 확인하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제11기 업무대행건축사 34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업무대행건축사는 소규모 건축물(연면적 2,000㎡ 이하)의 사용승인을 위한 현장조사와 검사, 확인 업무를 당해 건축물의 설계자와 감리자가 아닌 제3의 검사원(건축사)으로 하여금 대행하는 제도로 지난 1999년 최초 도입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한옥 건축물 업무대행건축사도 별도로 선발한다. 이들은 한옥 건축물 특성에 맞는 현장조사와 검사,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업무대행건축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검사ㆍ확인 후 건축주와 감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모니터링 방식을 기존 유선에서 SMS(단문메시지서비스) 방식으로 변경해 업무처리의 편의성과 투명성도 제고했다.


또 지정요청 홈페이지를 개선해 업무대행건축사가 현장 조사한 내용과 현장사진 등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청에서 재검사 요청도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윤리교육과 업무수행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불이행 시 업무배정에서 즉시 제외하고 차기 선발에서도 제외토록 검토키로 했다.


서울시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선발된 업무대행건축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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