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재난위험경보 경보 시 '지하피난 매우 위험'

소방방재청,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안전한국훈련 실시

광고
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09/06/04 [14:12]

재난위험경보 경보 시 '지하피난 매우 위험'

소방방재청,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은영 기자 | 입력 : 2009/06/04 [14:12]
▶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브리핑 중인 소방방재청 박연수 차장     © 유은영 기자 ◀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 시에는 민방공 경보음과는 다른 재난위험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이 때 지하피난이 아닌 공터 등 지상으로 피난해야 위험을 피할 수 있다.

기존 재난위험경보음은 15초 상승 5초 하강, 3분 파상음이었지만 변경된 재난위험경보음은 1초 상승 1초 유지 2초 하강, 3분 파상음으로 변경됐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박연수 차장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번 훈련은 태풍이나 지진, 해일, 붕괴, 화재, 테러 등 대규모 재난발생 상황에 맞는 국가 재난관리 체계의 효율적 가동에 역점을 두고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실시한다”고 전했다.

훈련 첫째 날인 27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했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지진, 화재 등 복합재난대응훈련을, 훈련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국보급문화재, 교정시설 등에 대한 특수재난훈련을 시행했다.

그러나 소방방재청은 당초 28일 오후 2시에 발령예정이었던 민방위 재난 위험경보(사이렌 취명)는 국민장에 따른 근조분위기를 고려해 오는 15일 민방위의 날 훈련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모든 국민들은 재난사태별로 대피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재난발생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평소에 교육훈련이 되어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광고
포토뉴스
[릴레이 인터뷰] “누군가의 생명을 책임지는 응급구조사, 윤리의식ㆍ책임감 필요”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