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오는 9월부터 신규가입 불가
상반기 가입 급증… 8월까지로 제한
유은영 기자  | 입력 : 2009/08/10 [15:50]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풍수해보험’의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올해 8월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이나 온실, 축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판매되고 있는 풍수해보험은 정부에서 보험료의 61~68%를 지원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시에는 90%까지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현재 동부화재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보험사 등 3개의 보험사에서 이 보험을 판매 중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에 대한 인지도 제고로 올해 상반기 가입이 급증해 국비(68억 원) 조기 소진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이라며 “기존 가입자는 보험기간 만료 시 예산 범위내에서 재계약이 가능하고 국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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