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2010년 상반기 모동, 모서, 화동119지역대를 하나의 지역대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주 서북부에 있는 모동, 모서, 화동119지역대는 농촌 및 산간오지의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을 위해 설치, 운영중에 있으나 청사가 많이 협소하고 노후되었으며, 면사무소 내 시유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부지가 협소하여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대기실의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새로이 설치될 서부통합지역대는 상주시 모서면 삼포리에 부지면적 약 2,300여제곱미터를 경상북도 도로철도과와 협의하여 관리전환하고, 추경예산 6억 5천여만원을 확보하여 철근콘트리트 스라브즙 2층 1동 363제곱미터의 면적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서부통합지역대가 설치되면 1~2명이 출동하여 대민지원 업무를 수행하던 것을 3명이 출동하게 되어 보다 효율적인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청사 3개소를 1개로 관리되어 청사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대민 소방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모동과 화동119지역대는 청사가 너무 노후되어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말이 아니다. 깨끗하고 활기찬 근무환경이 곧 대민지원 서비스를 높이는 만큼 하루빨리 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군 객원기자 fnokeg@gb.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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