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2009년 상반기 화재는 126건, 재산피해는 590,319천원으로 조사되었다.
화재는 2008년보다 48건, 61.5%가 증가되었고,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9명으로 2008년 대비 42.8%가 증가되었으며, 재산피해는 590백만원으로 2008년 대비 20.3%가 감소되었다.
2009년도 상반기 화재는 건축·구조물 화재가 61건(48.4%), 임야 32건(25.3%), 기타 19건(15%), 자동차·철도 14건(11.1%) 순으로 발생되었고, 임야 화재가 32건(357.1%), 건축·구조물 중 주거시설 화재가 36건 (111.7%)로 폭발적으로 증가되었다. 발화요인별로 분석해 보면 전체 126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7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6건, 기계적 요인 6건, 방화 및 방화의심 5건, 기타 22건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분석해 본 결과 불씨나 불꽃 화원의 방치에 의한 화재건수가 23건으로 전체 29.8%를 차지하고, 쓰레기 소각에 의한 화재가 16건(20.7%), 논·임야태우기 12건(15.5%), 용접 5건(6.4%), 불장난이나 담배꽁초등 기타 21건(27.2%) 순으로 발생하였다. 화재는 또한 일요일과 월요일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시간별로는 13시경과 14시경에 14건으로 가장 많고 19시경에 10건으로 발생되어 주로 점심과 저녁시간에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재산피해는 건축·구조물 화재 중 비주거 252,842천원(42.8%)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다음은 건축·구조물 화재 중 주거 238,943천원(40.4%), 자동차·철도 77,605(13.1%) 순으로 발생하였다. 발화요인별 재산피해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129,909천원(33.9%)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97,858천원(16.5%), 기계적 요인 96,422천원(16.3%)으로 조사되었다.
채남영 화재조사자는 “상반기 화재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 경우가 가장 많이 조사된 만큼 앞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음식물 조리를 할땐 자리를 비우지 말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금지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응군 객원기자 fnokeg@gb.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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