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 한국119소년단 소방안전캠프 운영소방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향상시키고자 추진서울은평소방서(서장 이상윤)는 관내 한국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 소방안전캠프'를 지난 10일 오후 은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소방안전캠프는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선도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19소년단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한국119소년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연기미로 대피훈련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체험, 물소화기 사용 화재진화 체험, 소방차 방수체험, 분말소화기 사용 실제 화재진화 훈련 등으로 4개조로 나눠 대원 개인별 직접 체험의 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연기미로 대피훈련 체험은 화재시 발생하는 연기와 암흑을 재연하여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케 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과 비상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은 소방방재청에서 운영하는 정부주관 청소년단체로 은평소방서 관내에는 18개대 694명이 구성되어 봉사・친선・건강・안전문화 정착 등을 목표로 가정과 학교에서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옥 객원기자 ok2sons@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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