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정치근)는 지난 22일 부산 동래구 119안전체험관에서 소방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소방가족과 함께 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소방가족은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사태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통사고, 지하철 화재 등 우리 사회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태풍,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을 직접 체험했다.
이 외에도 가족과 함께 직업 체험을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자녀들에게 소방관 부모를 가진 자부심과 존경심을 높여주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헌 소방관은 “평소 명절이나 휴일 날 가족과 함게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이 항상 미안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어 소방관 아빠로서 너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구선지 객원기자 ksj789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진소방서 홍보담당자 소방사 구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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