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6일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6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발생 건수는 15,063건이며 그중 겨울철 화재 발생은 5,849건으로 전체 화재의 38.8%를 차지하는 등 겨울철에 화재가 집중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관내 화재 발생의 우려가 높은 대상을 선정해 선제적 화재 예방과 화재 시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방특별조사가 추진됐다.
주요 조사사항은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피난시설ㆍ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설치ㆍ유지 관리에 관한 사항 ▲관계자 등에 의한 자체검검 및 정기점검 실시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관계자들이 자율적인 안전의식 확립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혹시 모를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민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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