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4일 15:30분경 청도군 각북면 대동골에서도 안타까운 익사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등의 부주의에서 발생하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경산·청도지역에는 총 8건의 수난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5명을 안전구조했으며, 발생원인별로는 안전수칙불이행 5건, 기타3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5건이 물놀이 계절인 7월~8월 사이에 발생했다. 경산소방서에서는 물놀이를 할 때는 부모나 수상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하고, 안전사고에 대비 '안전장비와 구급약품 준비, 간단한 구조법과 응급처치요령 숙지, 식사 후나 음주 후 열이나거나 피곤할때는 물놀이를 하지 말 것, 적당한 운동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줄 것, 물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 할 것'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화순 객원기자 lhs2131@gb.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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