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제천 사우나 화재와 관련해 관내 스포츠나 사우나 시설 일대에서 소방출동로 확보와 긴급출동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 사우나 시설 화재에서 알 수 있듯이 불법 자동차 등으로 긴급 소방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동언 방호구조팀장은 “소방차가 출동하는 것은 촉각을 다투는 생명을 위한 것임을 생각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정훈 객원기자 kkjh12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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