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1일 이강호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의공원에서 충의탑 참배와 단배식을 통해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들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순직 소방대원이 넋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충의탑을 찾았다. 충의탑 참배 후에는 본서에서 5분간의 소방신호를 타종하고 소방장비를 점검하면서 오는 2018년 한해에도 안전한 함안이 되길 기원하는 시동식을 가졌다.
이날 충의탑 참배와 시동식 행사를 통해 소방인으로서 희생정신을 더욱 고취하고 우리 고장의 안전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하는 책임과 주어진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호 서장은 “호국 영령께서 목숨으로 지키신 이 고장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든든한 소방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의공원 충의탑 아래의 위패 봉안각에는 임란공신, 호란공신, 항일유공, 호국영령 1300여 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정희도 객원기자 pierrot336@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민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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