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서장 이철호) 영종여성의소대는 지난 8일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찾아 화재 피해 복구 절차를 안내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경 운남동 12-1 제일 공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과 작업장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천1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에 영종여성의소대는 지난 8일 화재 피해로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다는 화재 피해 주민의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성금을 마련해 생활필수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문숙옥 영종여성의소대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의 막막한 심정을 헤아리기 어려워 매번 위로금을 전할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나 그럴수록 의소대의 봉사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은경 객원기자 flower97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영종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위 황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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