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여객 터미널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공항 내 시설에 대한 소방특별 조사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공항공사 소방실무협의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망 구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터미널 등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공항의료센터와 공항소방대, 응급의료기관 등과의 응급구조ㆍ구급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제1, 2 여객 터미널을 중심으로 공항철도ㆍ급유시설ㆍ공동구ㆍ화물터미널 등 공항 연계시설 위주로 훈련을 전개하고 대형 재난 대비 긴급구조지원, 책임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ㆍ현장 응원 출동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실물 모형 항공기를 통한 항공구조ㆍ화재 진압 실제 훈련, 비상 출동 유형별 초동 대응 시스템 구축과 활주로 인근 소방 집결지 확대를 통한 출동로를 다각화하는 등 인천국제공항 소방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