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 인천공항소방서

인천공항소방서(서장 이철호)는 지난 23일 인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 잠수풀장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대비,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과 구조대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잠수 기초 훈련 ▲드라이슈트 수중 적응 및 장비활용 숙달 훈련 ▲수중 인명탐색 및 수중 비상탈출 교육 등에 중점을 뒀다.

겨울철 내수면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설정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수난사고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된 훈련이 있어야만 대응할 수 있다”며 “수난 인명구조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은경 객원기자 flower970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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