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18일 함안보건소와 협업으로 관내 자동 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장소를 선정해 응급 장비를 운용하는 관리자ㆍ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 전원이 교관의 구령에 맞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연습용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작동법을 알아보는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이어 함안보건소의 홍은주 감염병예방담당과 강보현 주무관이 참석해 응급 장비 관리에 관한 법령 교육과 자동 심장충격기의 보관법 교육이 진행됐다.
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이 10% 증가할 때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1.4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지속해서 교육해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요소”라며 “누구든지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도 객원기자 pierrot336@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민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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