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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최근 3년간 음식점 덕트 화재 총 ‘34건’

강원소방, 도내 덕트 화재 수치 조사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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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15:39]

강원도 내 최근 3년간 음식점 덕트 화재 총 ‘34건’

강원소방, 도내 덕트 화재 수치 조사ㆍ발표

공병선 기자 | 입력 : 2018/03/08 [15:39]

[FPN 공병선 기자] = 최근 3년 간 강원도 내 음식점에서 발생한 덕트 화재는 총 34건으로 4명의 부상자와 2억2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난 7일 도내 덕트 화재 수치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에만도 벌써 5건의 덕트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액이 4천5백여 만원에 달한다. 

 

작년에는 총 12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7건) 대비 71%나 늘어난 수치로 덕트 화재 발생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원주시 행구동 음식점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불티가 덕트로 옮겨붙어 음식점 일부가 소실된 바 있다. 화재는 1시간 50여 분 만에 진압됐고 3천6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강원소방은 봄철 화재 예방대책과 연계해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영업주ㆍ종사자 교육 강화 ▲음식점 주방 소화기 설치 촉진 홍보 등을 지속하며 덕트 화재를 예방하고 있다.

 

정광현 방호구조과장은 “음식점 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덕트를 청소해야 한다”며 “음식점 주방엔 반드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유사시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공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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