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공병선 기자] = ‘믿음직한 서울소방’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서울소방 현장 활동 기자’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7일 본부 1층 회의실에서 ‘서울소방 현장 활동 기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소방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현장 활동 기자 31명을 구성해 시범 운영한 바 있다. 31명의 기자는 재난 영상 편집ㆍ아카이브 등록 30건과 카드뉴스 제작 후 페이스북 게재 12건을 생산했다.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현장 활동 기자는 ▲사진 촬영 ▲영상 편집 ▲기사 발굴ㆍ작성 ▲언론 보도 감각 관련 전문 역량을 갖춘 소방공무원 8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이나 구조, 구급 등을 담당하는 소방관들이 직접 기자활동에 나서 재난 초기부터 수습까지의 모습을 전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서울소방은 현장 활동 기자에게 소방서별로 고성능 소형 촬영장비인 액션캠 24대를 보급했다. 기자들은 액션캠을 활용, 뉴스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 콘텐츠들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제공한다.
정문호 본부장은 “현장 활동 기자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며 “생생한 현장 상황 전달로 경각심을 심고 실감 나는 119대원의 활약상을 신속히 보도해 시민에게 감동과 공감을 줘 믿음을 주는 든든한 소방이미지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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