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전자산업(대표이사 장성필)은 지난 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5회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타이코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apac) 리처드 켈러웨이 대표이사는 내년부터 장학금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코 인터내셔널 자회사인 동방전자산업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지금까지 66명이 총 1억 6천7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방재청 이기환 차장과 장학금 지원사업의 공동주최인 대한소방공제회 서정식 회장 및 동방전자산업 임원진이 참석해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소방방재청이 집게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발생한 순직 및 공상자는 약 358명으로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값진 희생이 따르고 있어 안전예방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예산부족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처드 켈러웨이 대표이사는 “한국은 재난현장에서 근무 중 목숨을 잃는 일들이 많다고 들어 안타까움이 컸다”고 전하면서 “소방 유자녀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내년부터 장학금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코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은 국내외에도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 화상환자 치료를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등 글로벌 소방방재기업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김영도 기자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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