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9일 오전 6시 소방서 전 직원 2019년 을지태극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과 관련된 비상소집 훈련은 비상근무 제3호(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행하고 필수요원은 1시간 이내, 일반요원은 2시간 이내에 100% 응소해야 한다.
소방서는 비상소집 훈련에 이어 범국가적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한 관리 능력을 점검ㆍ보완하고 한국군 단독 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전시 대비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참여ㆍ체험이 가능한 맞춤형 훈련과 민방위 훈련, 비상소집훈련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범국가적인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비상상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