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공동주택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2만4084건으로 부주의(61.8%, 853명 사상)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20.3%, 423명 사상), 기계적 요인(5%), 방화(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1만4872건 중 56.2%는 담배꽁초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움이 주요 원인이었고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 중 68%는 세대 내 정기점검 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이 같은 화재를 예방하고자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담배꽁초ㆍ음식물 조리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 홍보 ▲우리집 1일 화재안전점검표 활용 자가 안전점검 안내 등 부주의 화재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했다.
류환형 서장은 “공동주택 세대 내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영종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위 황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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