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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여름철 산행, 아는 만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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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소방서 최성희 서장 | 기사입력 2019/06/21 [09:18]

[119기고]여름철 산행, 아는 만큼 안전하다

서울 도봉소방서 최성희 서장 | 입력 : 2019/06/21 [09:18]

▲ 서울 도봉소방서 최성희 서장

여름철 산행은 그 묘미가 가득하다. 푸른 나뭇가지 그늘 아래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귓가에 전해지는 산 새 소리,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땀을 흠뻑 흘린 후 정상에 도달해 느낄 수 있는 성취감과 자연의 냄새, 그 상쾌함! 이 모든 것이 즐겁다.

 

하지만 여름 산행은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유는 비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6월 중반부터 7월 말까지 장마철이다. 장마철 불어나는 계곡물과 게릴라성 폭우, 벼락 등 여름 산행은 비와의 싸움!

 

안전한 여름 산행을 위한 주의사항은 ▲산행 전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일기예보를 미리 체크하고 산행 중에도 긴급재난문자와 기상변화에 귀 기울인다 ▲배낭은 방수되는 것을 사용하고 내부 물건이 젖지 않도록 방수 커버나 비닐로 감싼다 ▲계곡물이 불어나면 건너지 않고 산기슭으로 올라가 대피하고 비가 그친 뒤 2~3시간이면 물이 줄어들므로 그때 건넌다. 부득이 건너야 한다면 수심이 낮은 상류 쪽을 선택하고 무릎이상 올라오면 건너지 않는다 ▲벼락이 칠 때는 쇠줄, 스틱, 큰 나무 등으로 부터 멀리 떨어지고 지대가 낮고 움푹 패인 곳으로 피한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상비약, 손전등, 호루라기 등을 지참해 본인의 위치를 알리는데 사용한다. ▲비에 흠뻑 젖어 저체온 증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한 여벌의 옷을 챙긴다 ▲산행 중 ‘산악위치표지판’을 자주 확인해 본인의 위치를 파악한다 등이다. 

 

이 뿐만 아니라 산행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뱀에 물리지 않도록 바닥을 잘 살펴야 하고 벌집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식용버섯과 구별이 안가는 독버섯이 많으니 야생버섯은 먹지 않도록 한다.

 

또 다른 계절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이므로 과도한 산행으로 탈진이나 일사ㆍ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체력을 안배하고 탈진 방지용 이온 음료 등을 준비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여름철 산행이 됐으면 한다.

 

서울 도봉소방서 최성희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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