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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주방용 소화기,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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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선우 | 기사입력 2020/01/28 [14:05]

[119기고]주방용 소화기, 꼭 필요합니다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선우 | 입력 : 2020/01/28 [14:05]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선우

주방의 안전을 위한 필수품!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식용유의 과열이 원인이다.

 

식용유는 특성상 끓는점이 발화점(가연물 없이 스스로 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어 진화가 어렵다.

 

평소 볼 수 있는 일반(ABC)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에 적응력이 없어 식용유 화재를 진압하기 어렵다.

 

식용유 화재는 관계자가 당황해 물을 뿌리게 되면 식용유가 비산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따라서 침착하게 주방용(K급)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해야 한다.

 

주방용(K급) 소화기는 식용유 혹은 기름 화재에 사용할 경우 비누 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며 효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

 

법령(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른 설치 대상은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ㆍ연구시설, 교정ㆍ군사시설 등의 주방이다.

 

25㎡ 미만인 주방은 주방용 소화기 1대를 비치해야 한다. 25㎡ 이상인 주방에서는 주방용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각 시설의 주방에서는 주방용(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식용유(혹은 기름) 화재에 빠르게 대응하며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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