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장비 전문기업 (주)경진인터내쇼날이 최근 출시한 열화상 카메라 ‘SeeK’은 화재 등의 현장에서 소방관이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한 손에 쏙 잡히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가장 큰 특징인 ‘SeeK’은 크기는 작지만 2.4inch 디스플레이(320 X 240 / 7만6천pixel) 센서가 탑재돼 있고 32 고정포커스로 현장의 초점을 맞춥니다.
30cm~최대 548m까지 열화상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 대상의 온도 범위도 -20℃~+550℃에 달합니다. 센서온도의 민감도는 약 70mk입니다.
이 장비는 화재와 조사, 컬러 등 세 가지 모드로 작동되는데 화재 모드에서는 회색 음영으로 이미지를 표시하고 극심한 열이 있는 영역에서 밝은 주황색이나 빨간색으로 촬영 대상을 표시해줍니다.
조사 모드에서는 Hi와 유사하게 파란색 계열 다양한 색조의 단색 필터가 디스플레이상에 나타납니다. 따뜻한 영역 중심으로는 색상이 하얗게 변합니다. 소방관이 현장에서 쓰러진 요구조자를 찾는 데 최적화된 모드입니다.
컬러 모드는 데모 모드입니다. 온도가 낮아질수록 붉은색과 다채로운 테두리로 열이 있는 영역을 눈에 띄게 표시해줍니다. 현장에서는 사실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관찰자 입장에서 사용하면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장비의 무게는 190g 이하로 소방관의 현장 활동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또 설계 당시부터 300lm에 달하는 조명을 탑재해 편의성까지 높였습니다. 배터리 완충 시 3~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품질보증 기간은 2년입니다.
정보제공 기업 : (주)경진인터내쇼날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0년 2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