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축하행사가 취소되면서 꽃 소비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재배 농민을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참여한 이가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가는 꽃 선물 운동이다.
장경숙 서장은 13일 김학기 서해어업관리단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받았다. 장 서장은 캠페인이 더욱 확대돼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노경희 국립목포검역소장과 전삼수 한국철도목포역장을 다음 타자로 지명했다.
장경숙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꽃을 통해 한층 밝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화훼농가와 꽃가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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