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목 부상 등산객 구조

[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58분께 연수구 문학산에서 산악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출동해 요구조자 A(여)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A 씨는 가파른 등산로를 내려오다 미끄러져 좌측 발목을 다쳤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ㆍ구급대원은 움직일 수 없는 A 씨에게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하산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119구조대장은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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