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진압대원이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받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본서 차고ㆍ훈련탑에서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열린다. 현장활동의 기본이 되는 소방전술을 지속해서 연마하고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분야별 전문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및 무선통신약어 필기 시험▲화재진압 4인조법 ▲로프매듭법 ▲감염보호복 착ㆍ탈의법 등이다.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간격 거리두기,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 평가에 임했다.

염병선 서장은 “소방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다”며 “소방전술훈련 평가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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