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는 지난 2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 선발을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내달 1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자체 경연대회는 자유 주제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등을 시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서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진욱ㆍ이귀자 교수가 초빙됐다.
심사는 무대표현 평가, 심폐소생술 평가, 심사위원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국민을 지키는 건이 강이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은 본 대회에 소방서 대표로 참가한다.
‘국민을 지키는 건이 강이팀’ 참가자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심폐소생술을 하는 의미와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소방서를 대표해 대회를 나가는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김진욱 심사위원은 “짧은 기간에도 이렇게 준비해 경연을 펼친 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고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런 대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재형 재난대응과장은 “학업과 본업을 병행하며 경연대회를 준비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목격자(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중요성 인식이 확대됐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시행률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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