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지난 16일 오후 3시께 토성면 학야리 민가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주택 옹벽과 부딪히면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차량이 옹벽에 충돌하면서 누유된 연료, 오일 등이 과열된 엔진 고온부에 접촉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운전자는 인근 주택의 소화기로 초기 소화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이 불로 726만원의 재산피해가 나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정마다 설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화재 발생 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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