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조석준)은 5일 최근 백두산 화산폭발에 대한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화산 분화시 피해영향과 범위를 분석한 ‘백두산 화산 분화 시나리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나리오는 10세기에 발생한 백두산 대분화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기상연구소가 연구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백두산이 재분화할 경우 직접적인 영향은 북한이나 중국지역에서 한정적으로 발생하고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농도가 강해지고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겪는 등의 간접적인 화산재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화산폭발 시 한반도 주변에 북풍이나 북동풍이 발달한 기상이 형성될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화산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시나리오를 통해 화산 분화시의 정보를 관계기관과 국민들에게 즉시 제공하고 신속하게 위기대응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간 긴밀한 협렵관계를 통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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