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산하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24일 화학소방차 1대와 구급차 2대를 새로 사들이고 실전에 배치하기 위해 사용자 교육을 마치고 후정 운동장에서 화학소방차와 구급차 시연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민과 시민은 화학소방차와 구급차 2대 배치로 소방출동력이 보강되어 대형화재나 위급한 상황 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받고 한층 더 향상된 고급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성능화학소방차는 노란색으로 길이 9.9m 폭·높이 각각 2.4m 3.5m 무게 2만 5천800 kg로 대당 가격이 3억 4천9백만 원이며 14㎏/㎠ 압력으로 분당 방수량이 5t이고 청정소화약제 300㎏을 보유하고 있고 터치스크린 방식의 방수포 시스템과 자동방수총이 설치돼있다
한편, 이번에 배치된 노란색 화학소방차가 소방차의 이미지를 세련되고 산뜻하게 바꾸고 시민에게 거부감 없이 밀접하게 다가가기 위해 모두 빨간색으로 된 소방차의 색깔을 노란색 변경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