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 예산을 조기 집행 목표액 60% 달성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는 2일 오전 2층 토론방에서 권영호 소방행정과장 주제로 이재관 장비통신담당 등 부서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조기 집행에 따른 상황점검과 문제점을 보고하고 부서 간 협의사항 및 대책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효율적인 조기 집행을 위해 7명의 대책반을 구성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대책회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권영호 소방행정과장은 “올해 경기가 ‘상저하고(上底下高)’의 흐름 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람희망사업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고광식 객원기자 kskor@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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