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박청웅)은 지난 20일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이 광양시 노인전문 요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는 국가중요행사인 ‘2012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노인 장애자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 본부장은 요양원 정병관 원장으로부터 요양원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60여명이 요양하고 있는 생활실과 식당 및 지하 위험물 시설 등을 둘러봤다.
박 본부장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요양하는 곳이라 조그마한 화재에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요양원 직원들은 소방시설 사용요령 뿐 아니라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꼼꼼한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광양시 옥곡면 소재한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
▲ 박청웅 전남 소방본부장은 관계자와 함께 요양원 내부시설 소방취약 요인 등 확인 점검을 하고 있다.
더불어 전남소방본부 노유자시설확인반은 광양시 노인전문 요양원 방문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나주시 빛고을 정신요양원, 무안군 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구 관리실태 파악과 유사시 대비 수용시설 마스터 키 관리 상황 및 소방차량 활동 공간 및 원활한 소방작전 가능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