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야외캠핑장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에다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그러나 대부분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출동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야외캠핑 시설의 안전시설 유지ㆍ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인명ㆍ재산피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출동로 확보 적정여부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시설별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배치 적정여부 확인 ▲화재 예방 및 발생시 대피시간 확보 위한 방염천막 사용 등이다.
김현 서장은 “정기적인 현장 지도로 캠핑장 관계자와 이용객들이 더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긴급 상황발생시 관계인이 바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초소방시설의 사용요령과 대피방법 등 지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은경 객원기자 flower97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영종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위 황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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