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7일 오후 산림 화재 취약시기인 봄철을 맞아 도봉산 금강암 주변에서 ‘봄철 산림 화재 진화 훈련ㆍ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산불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도봉구청ㆍ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흡수관 활용 비상용수(계곡물) 취수 및 송수 ▲산불진화용(호스릴) 고압분문장치 사용 숙달 ▲고압수관 연장 및 산불 진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크다”며 “등산객 여러분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소방서는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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