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 신상훈

광산소방서(서장 장용주)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광산구 임곡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용진육아원에서 원생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재확인하고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화재 시 올바른 대피방법을 비롯해 소화기 사용법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마네킹의 가슴을 압박해보고 입에 숨을 불어넣어보는 등 체험 위주의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나 응급상황시 초기 대처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설 관계자와 원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소방서는 이달 27일과 내달 5일에도 광산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상훈 객원기자 ssh109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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