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소재 롯데아울렛 수완점(점장 문언배)은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광산소방서(서장 장용주)와 연계하여 직원들의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체 소방기술경진대회를 실시했다.

▲ 화재진압조가 가설된 모의 훈련장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방수하고 있다.     © 신상훈 객원기자

이번 소방경진대회는 화재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진화와 고객 대피유도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총 3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 인명수색조가 인명구조 후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있다.     © 신상훈 객원기자

평가항목으로는 최초 화재발생시 화재상황에 대한 신고·전파요령, 고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 유도하는 자세, 화재초기 소화기를 사용한 초동 진화요령,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능력, 환자발생시 구조·이송하는 능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대회 종료 후 평가관으로 참관한 장용주 광산소방서장 강평     © 신상훈 객원기자

장용주 광산소방서장은 훈련 강평에서 “고객안전을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직원 모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넘어 열정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상훈 객원기자 ssh109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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