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이지만)는 2월 28일 10시부터 17시까지 삼척 시내와 해안지역 일대에서 소방이륜차(일명 비키라)11대를 동원하여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척관내 11개대 남성의용소방대에서 보유한 비키라 오토바이11대와 펌프차를 활용하여 삼척소방서를 출발하여 원덕방향(구 7번국도)으로 이동하여 가곡면 덕풍계곡 도착 일정으로 실시됐다.

또한 향후 봄철건조기 산불 취약장소에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여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펼치며, 논밭두렁 태울 시에는 소방서에 사전 신고를 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지만 서장은“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라며, 비키라 오토바이를 이용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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