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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PG&E와 AI 산불감지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체결

PG&E 운영 캘리포니아 감시 카메라 산분의 일에 파이어스카우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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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11/03 [09:30]

알체라, PG&E와 AI 산불감지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체결

PG&E 운영 캘리포니아 감시 카메라 산분의 일에 파이어스카우트 적용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11/03 [09:30]

▲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발생을 감지하고 있는 알체라 ‘파이어스카우트’ 시연 모습.  © 알체라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미국 서부 최대 전력회사인 PG&E와 인공지능(AI) 산불감지솔루션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알체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 산불감지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를 PG&E가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전역의 고화질 화재 감시 카메라 삼분의 일(1/3)에 적용하게 됐다. 계약 규모는 커질 수 있는데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다음 단계를 통과할 경우 PG&E가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전역의 카메라에 파이어스카우트가 적용된다.

 

파이어스카우트는 사스(SaaS) 기반의 솔루션으로 AI와 산을 비추는 영상카메라를 연결해 연기 등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한다. 판단 정확도는 99%로 낮과 밤을 모두 감지할 수 있으며 구름이나 도시 불빛 등 장애물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 연기 방향과 각도를 측정해 산불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해준다는 게 알체라 설명이다. 

 

PG&E HWAC(위험인식 및 경고센터) 관계자 짐(Jim)은 “AI를 통해 회사의 전기와 가스 자산을 위협할 수 있는 산불, 화재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실증사업 단계에서 파이어스카우트가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정보 소스보다 여러 화재를 앞서 감지해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PG&E는 과거부터 송전탑 전선으로 인한 산불 원인과 피해보상을 책임지고 있어 자발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알체라는 미국 최대 전력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만큼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AI 산불 감지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황영규 대표는 “산불로 매년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캘리포니아를 알체라의 기술로 보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계약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 파이어스카우트의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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