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화재안전기금 전달     © 정근용

 
 
 
 
 
 
 
 
 
 
 
 
 
 
 
 
 
 
 
 
 
 
부산강서소방서(서장 김정규)는 지난 3월 21일 오전 10시 부산 봉림동 박○○ 주택에서 119 안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여, 43년생)는 지체장애 2급으로 아들, 손자와 함께 거주하며 장애연금에 의존하여 생계를 꾸려가고 있던 중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주택부지 내에 가건물을 지어 생활을 하던 중으로, 

이러한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강서소방서에서는 소방가족 일동(직원 및 의용소방대)과 롯데백화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조성한 119안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강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당한 피해주민들에게 조그만 성의를 모아서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며, 화재진압뿐만 아니라 피해를 당한 마음까지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안전복지에 관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근용 객원기자 jky119@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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